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오는 10월 ‘K-뷰티엑스포 코리아’를 온·오프라인을 통한 융복합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혀다.
‘K-뷰티엑스포’는 매년 1000여개의 국내외 뷰티기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람회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국내기업 마케팅을 활성화 하고, 지난해 기업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낸 온라인 전시회와 오프라인 전시회를 함께 개최한다. 또한 정부의 ‘K-뷰티 혁신 종합전략’의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 차별화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스마트 뷰티관·패키징 전문관·원료&기술관 등 3개의 특별관을 신규 모집, 전시 품목을 확대해 국내 기업이 원하는 해외 바이어를 품목별로 직접 유치 및 초청, 1대1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맞춤형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기업에는 6월부터 국내외 바이어와 온라인 매칭이 가능한 온라인 전시관 서비스를 제공,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참가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6월 온라인 전시관 개최 전까지 조기 신청하는 기업에 한하여 온라인 전시회를 통한 사전마케팅과 ‘K-뷰티 이노베이션 어워즈’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
2021년의 산업 이슈를 정리하고 2022년 트렌드를 전망하는 ‘K-뷰티 인사이트 콘서트’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 ‘K-뷰티엑스포’ 후원기관과 함께하는 ‘K-뷰티 이노베이션 어워즈’, 국내 유명 포털 플랫폼과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K-뷰티의 현지화를 통한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해외 K-뷰티엑스포는 해외 4개국(태국,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출장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전시 부스는 코트라를 통해 사전교육을 진행한 현지 통역원이 운영하고 초청 바이어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은 국내기업이 국내에서 화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킨텍스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모두 가져가는 융복합 전시회로 개최하는 K-뷰티엑스포를 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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