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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1년 3월 16일 (화), 오후 1:31

[한국 무역신문] K-뷰티엑스포, 올해 국내외서 5회 개최

한국 오프라인 행사 10월 7~9일… 온라인 전시관 6월 오픈
품목 확대하고 B2B 프로그램 강화… 트렌드 전망 세미나도
하반기 대만·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서 비대면 원격 전시회

 

▲1000여 개의 국내외 뷰티기업이 참가하는 ‘K-뷰티엑스포’가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복합을 통한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개최된다. 사진은 2019년 K-뷰티엑스포. [사진=킨텍스 제공]


1000여 개의 국내외 뷰티기업이 참가하는 ‘K-뷰티엑스포’가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복합을 통한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정부의 ‘K-뷰티 혁신 종합전략’ 실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예년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 화장품은 지난 10년간 수출액 기준 연평균 성장률 12.9%를 기록하며 세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지난해에도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한 75억7000만 달러(약 8조2000억 원)를 달성, 세계 4위를 기록했다. 한국 화장품 수출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하반기 14%를 웃도는 성장률을 보이며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했다.

K-뷰티 엑스포는 이러한 국내 뷰티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강소기업들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수출 실적을 끌어올리고, R&D, 유통채널 다변화, 국내외 판로개척 등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전시회 품목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B2B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고양 킨텍스에서 10월 7~9일 개최 예정인 오프라인 전시회에는 스마트 뷰티관, 패키징 전문관, 원료&기술관의 3개 특별관을 새롭게 마련한다. 또 국내 기업이 원하는 해외 바이어를 품목별로 직접 유치·초청해 1대1 매칭 상담회를 진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업체들이 6월부터 국내외 바이어와 온라인 매칭이 가능한 온라인 전시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6월 온라인 전시관 개최 전까지 조기 신청하는 기업에게는 온라인 전시회를 통한 사전 마케팅과 K-뷰티 이노베이션 어워즈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1년 산업 이슈를 정리하고 2022년 트렌드를 전망하는 ‘K-뷰티 인사이트 콘서트’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또, K-뷰티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통해 선정된 제품에는 국내 유명 포털 플랫폼과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K-뷰티의 현지화를 통한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해외 K-뷰티엑스포는 올해 대만(8월 13~16일 TWTC), 인도네시아(9월 9~11일 JIExpo), 베트남(11월 18~20일 TBECC), 태국(12월 16~18일 BITEC)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현지 출장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전시 부스는 KOTRA를 통해 사전 교육을 진행한 현지 통역원이 운영하고, 초청 바이어와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은 국내 기업이 한국에서 화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온라인의 장점을 극대화한 현지 바이어‧유통망 샘플링 프로그램, 인플루언서 초청 홍보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국내외 K-뷰티엑스포에 중복해 신청하는 기업에는 추가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beautyexpo.com)를 참고하면 된다. 킨텍스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모두 가진 융·복합 전시회로 개최하는 2021년 국내외 K-뷰티엑스포를 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유정 기자 07yj28@ki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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